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10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도리안’의 직격탄을 맞은 카리브 해의 섬나라 바하마에 대해 100만 달러(약 11억9,400만 원)의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던 이외에도, 복수의 저명인사들이 재해를 입은 바하마에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하는 타일러 페리는 구호물자를 실은 전용기를 재해지에 보내기도 했다. 이번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인해 7만 명 이상이 집을 잃고 적어도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