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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내년 자유계약 자격 얻는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현역은퇴 가능성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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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내년 자유계약 자격 얻는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현역은퇴 가능성 “글쎄요?”

내년 자유계약 자격을 얻는 리오넬 메시의 거취를 두고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내년 자유계약 자격을 얻는 리오넬 메시의 거취를 두고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르샤의 아르헨티나 대표 FW 리오넬 메시는 2020년 6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해 6월 이후 프리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계약조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벌써부터 향후 거취에 대한 소문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언론 ‘GIVE ME SPORT’도 메시의 바르셀로나에서의 현역은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나섰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는 부상여파로 올 시즌 아직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CL) 정상을 다투는 톱 클럽으로 계속 남기 위해서 메시는 불가결한 존재이지만, 32세가 된 올해 6월 이후는 희망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 있음을 세계 각국 언론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 잔류에 자신감을 보이며 선수 측에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은 메시만 특정은 아니며 “이니에스타도 2017년에 비슷한 계약에 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계약에 따라 “7개월 후 그는 비셀 고베에 입단했다” 며 결과적으로는 조기탈퇴가 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생애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메시는 이 클럽 가입 전 뛴 경험이 있는 모국 아르헨티나의 뉴 웰스 올드보이즈 클럽과의 재계약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언론도 역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스파이크를 벗을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