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유벤투스 사이에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맞트레이드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현지시간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또 토트넘의 에릭센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등 복수의 클럽으로부터의 관심이 보도되면서도 결국은 잔류가 되었다. 그러나 클럽은 이 27세와 계약이 올 시즌 종료 후에 끊어지기 때문에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을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 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획득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치열한 쟁탈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