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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남 타워팰리스’ 등 1840억원 규모 압류물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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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남 타워팰리스’ 등 1840억원 규모 압류물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CI. 자료=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CI. 자료=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1건을 포함한 1840억 원 규모의 압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으로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1건을 포함한 1267건의 물건이 공매 대상이다.
특히 이번 공매 물건에는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타워팰리스 아파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29건이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