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4만8719명이다.
2위는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다. 전국 1139개 관에서 5787회 상영, 24만4194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수는 26만9418명이다.
2000년대 초 한국 코미디영화의 부흥기를 함께한 차승원의 코미디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3위에 올랐다. 909개 관에서 3896회 상영해 5만526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8만4367명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