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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 겨냥 한국영화 중 ‘타짜3’, 가장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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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 겨냥 한국영화 중 ‘타짜3’, 가장 먼저 웃었다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추석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 대작 3편 중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 3)’이 개봉 첫날(19일) 가장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4만8719명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만화가 허영만 씨의 '타짜-원 아이드 잭'이 원작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도박의 세계, 예측 불가한 포커 플레이가 펼쳐진다.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류승범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다. 전국 1139개 관에서 5787회 상영, 24만4194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수는 26만9418명이다.

2000년대 초 한국 코미디영화의 부흥기를 함께한 차승원의 코미디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3위에 올랐다. 909개 관에서 3896회 상영해 5만526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8만4367명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