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9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활동을 전개했다.
이익행 NH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송편과 꿀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50세트를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전달 후에는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 환경미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경영기획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 20여명도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했다. 송편, 잡채, 산적,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반찬은 독거노인 약 50가구에 전달됐다.
하나생명은 지난 4일 쪽방촌에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송편과 추석맞이 용품을 행복나눔상자에 담아 기부했다. 하나생명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70개의 행복나눔상자를 만들어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전달했다. 추석맞이 행복나눔상자는 송편, 생과자,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