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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 산유국 감산 합의 준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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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 산유국 감산 합의 준수 촉구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두 나라의 에너지 장관은 12일(현지 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OPEC 비회원 산유국인 'OPEC 플러스'에 감산 합의를 준수하도록 촉구했다.

사우디의 압둘 아지즈 빈 살만에너지 장관은 모든 산유국이 감산을 준수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산유국의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장관은 OPEC 플러스의 주된 목표는 감산 합의를 유지하는 것이며 이 같은 산유국의 협조 노력이 국제 원유 시장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12일 회의에서 감산 강화의 필요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1일부터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감산의 실시 기간은 2020년 3월까지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