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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는 '대박' vs 주식 투자는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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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는 '대박' vs 주식 투자는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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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과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른바 ‘안전자산’인 금 투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금을 사뒀다면 이미 20%를 넘는 수익률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금 도매가격은 작년 말 돈(3.75g)당 18만8500원에서 이달 10일 현재 23만500원으로 22.28%나 올랐다.

이에 비해 작년 말 연 2.05%의 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했다면 이달 10일 현재 수익률은 일할 계산으로 1.42%에 불과하다.

주식 투자의 경우는 아예 손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는 2041.04에서 2032.08로 0.44%가 떨어진 것이다.

국내주식펀드(순자산 10억 원 이상 국내주식펀드 기준)의 평균 수익률도 ‘마이너스’ 2.53%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값도 달러당 1118.10원에서 1192.40원으로 하락, 6.6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