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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볼턴 후임은 다음 주 지명”…폼페이오 장관 겸임설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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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볼턴 후임은 다음 주 지명”…폼페이오 장관 겸임설은 부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경질한 볼턴 보좌관 후임을 내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경질한 볼턴 보좌관 후임을 내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존 볼턴 전 대통령 안보담당보좌관 후임에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지명해 장관직과 겸임시킨다는 소문을 부정하고, 후임후보로 현재 15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누구를 지명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 내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 직책을 겸임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트럼프는 기자단에게 그럴 생각은 없다고 명백히 했다. 그리고 “상상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가 갖고 싶어 하는 자리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5명의 유력한 후보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현재는 15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음을 밝혔다.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 고문인 퇴역장성 키스 켈로그, 국무부의 이란 담당 특별대표 브라이언 후크, 대통령 부보좌관(국가안보담당)을 지낸 릭 와델, 리처드 그레넬 주독 미국대사 등이 후임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