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복권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상반기 9.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복권에 막연하게 기대를 거는 국민이 늘어난 것이다.
로또복권이 2조1304억 원, 인쇄식 복권 1447억 원, 결합식 연금복권 508억 원, 전자식 복권은 322억 원어치가 팔렸다.
로또 판매액을 인구 5170만9000명으로 나누면 상반기 1인당 로또 구입액은 4만1199원에 달하고 있다.
통상 로또 1게임당 1000원, 1장당 5게임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1인당 로또복권을 8장 조금 넘게 구매한 셈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