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발표한 '중국 맥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에 9100만 달러(한화 약 1086억 원)를 수출했다.
지난해 중국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멕시코(2억5100만 달러)와 독일(1억9100만 달러)과 격차가 있지만 현재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중국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4091만 달러(한화 약 489억 원)의 맥주를 수출하며 우리나라 수입 맥주 시장에서 일본(783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