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에 소속하는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가 현지시간 14일에 열리는는 리그 앙 제5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스페인 ‘마르카’지 등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전날 회견에 임한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에 대해 “그는 시합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그는 PSG 선수다. 나는 그가 우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네이마르의 스트라스부르전 기용을 시사했다.
네이마르에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임박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잔류했다. 또 투헬 감독은 “상황이 알려지기까진 경기에 뛸 수 없다”며 지난 달 24일 회견에서 말한 바 있다. 과연 네이마르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올 시즌 첫 출장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