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이 75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내년 추계인구인 5178만 명으로 나누면 1인당 세 부담은 749만9000원이다.
이는 올해 1인당 세 부담 추산치인 740만1000원보다 약 9만8000원 늘어난 것이다.
1인당 세 부담은 2021년 780만2000원, 2022년에는 816만5000원에 이를 전망이다.
2023년이면 국세가 336조5000억원, 지방세는 106조 원으로 늘어 1인당 세 부담은 853만10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국민 세 부담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추계 인구 수로 단순히 나눈 값으로 실제 국민이 낸 세금의 평균치와는 차이가 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