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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서울반도체와 베트남 TV대학, 전기전자 부품 조립분야 실무교육과 인재 확보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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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서울반도체와 베트남 TV대학, 전기전자 부품 조립분야 실무교육과 인재 확보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TV대학, 한국과 협력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 도모

베트남 교육 전문 TV대학과 서울반도체는 '전기전자부품 조립분야 실무교육 및 인재확보'를 위한 정보화 교육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베트남VTV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교육 전문 TV대학과 서울반도체는 '전기전자부품 조립분야 실무교육 및 인재확보'를 위한 정보화 교육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베트남VTV뉴스

베트남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인적 자원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와 기업 간에 협력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방송국 VTV 뉴스는 14일(현지시간) 베트남 교육 전문 TV대학과 서울반도체가 '전기전자부품 조립분야 실무교육 및 인재확보'를 위한 정보화 교육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TV대학은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 외에도 기관과 기업에 인적자원을 제공하는 데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V대학과 서울반도체는 양해각서 서명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기·전자 전공 학생들을 위해 실무적인 기회와 인턴십, 대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TV대학 학장인 쩐 푹 쭝(Tran Phuc Trung)과 서울반도체 정영재 사장이 참석해 양사 관계자와 강사, TV 대학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력협정에 따르면 TV대학은 전기전자 분야의 양질의 노동력을 서울반도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반도체는 TV대 전기전자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실력과 직책에 따라 정식으로 연습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 학장 쩐 푹 쭝은 "TV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식과 직업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항상 그 분야의 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요구에 맞춘 고도의 자격을 갖춘 인재를 제공하는 교육을 하여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계 회사를 위한 훈련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TV대학은 국내외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교육시켜 졸업 후 학생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 기술을 가진 한국회사와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여 많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TV대학은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공급을 위해 아태 지역에 머물지 않고 한국까지 넓히고 있다.

방송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 TV 그래픽 등을 커리큘럼으로 설계해 한국 기업에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TV대학의 '주요' 과목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에서 숙련된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내다봤다.

현재 학교와 기업과의 협력은 모든 국가에서 사회·경제 발전 과정의 없어서는 안 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강의실에서 전문적 실무까지의 거리를 단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TV대학과 한국의 주요 기업과 기업들 간의 협력은 중요한 과목인 전기와 전자, 정보 기술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접근법을 열 것이다. 학교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학생을 홍보하고 고용주는 고품질의 인적 자원을 공급받는 상부상조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1987년 창립하여 전 세계 LED(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LED 패키지 매출 기준 4위에 오른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만 개 이상의 다양한 특허를 출원 혹은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크리치와 Deep UV(자외선) LED 등은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 제품을 알려져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