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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수자원공사, 인도네시아에 물재해 대응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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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수자원공사, 인도네시아에 물재해 대응 기술 전수

16일~28일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해 '찌따룸 강 홍수예경보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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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도네시아 공공 사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찌따룸 강 홍수예경보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한다.

찌따룸 강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약 300km 길이의 강으로 해마다 홍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질 오염 정도도 높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찌따룸 강 지역 물환경 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정책과 제도 수립 ▲홍수예경보 체계 운영 효율화와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방안 등을 전수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지난 2017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찌따룸 강 상류지역에 설치한 홍수예경보시설 등 현지 사례를 중심으로 홍수 대응 역량강화와 시설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진행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통합물관리'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홍수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 등 물재해 관련 대응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물관리 종합상황실'과 위성·레이더를 활용한 '수재해정보 플랫폼센터', 대청댐 인근 '수문조사 교육장'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전 세계 물문제 해결과 물관리 역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0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함께 국제교육을 진행, 올해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알제리, 파키스탄, 요르단 등 22개국 1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