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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전성기 시절 왜 회자?... 밤무대 출연료 500만 원, 음료 광고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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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전성기 시절 왜 회자?... 밤무대 출연료 500만 원, 음료 광고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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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가 15일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성수는 1986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 후보였고, 1987년 KBS 가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당시 밤무대 출연료로 400~500만 원의 고액을 받고, 음료 광고로 1000만원을 받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1988년에는 KBS 가요대상과 MBC 가요대제전에 모두 선정됐다.

당시 최성수는 TV와 CF 출연료 수입이 한 달 평균 400만 원이며, “하루 20여 잔의 코피를 마시는 반면 술 ·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될 만큼 주목받는 대중예술인이었다.

1988년 2월 16일에는 여론조사 기관인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 2139명을 대상으로 한 ‘1988년도 한국인 라이프 스타일 조사’에서 남자 가수 부분에 4위로 꼽힐 만큼 인기를 누렸다.

최성수는 1988년 4월 동아일보 주최로 아틀랜틱시티,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를 도는 ‘연예인 미국 순회 공연’에 이광조, 김범룡, 주현미, 심형래, 최병서 등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