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수상한 장모' 8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동주(김정현 분)는 박경수(유일한 분)로부터 안만수의 심복 중 실종된 럭키가 보낸 전표 단서를 찾았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후 이동주는 럭키가 보냈던 전표 일부를 들고 안만수를 찾아간다. 안만수는 찢어진 전표를 집어 들며 "이게 저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오신 거죠?"라며 이동주에게 발뺌한다.
그러자 이동주는 "럭키가 보낸 전푠데 아직도 모르시나요?"라며 안만수를 압박한다.
이에 안만수는 생모 왕수진을 불러 전표에 대해 따진다. 안만수는 왕수진에게 "돈 보낸 전표가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심지어 오은석이도 갖고 있다고요"라며 화를 낸다.
더 나아가 안만수는 "대표님과 대표님 오라버니가 있다는 것도 밝혀지는 게 시간 문제입니다"라며 왕수진에게 정체가 흑장미임이 곧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불안한 왕수진은 뒤를 봐주는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경찰 출신 조폭(최광제 분)에게 은밀하게 연락을 취한다.
은석은 "계좌를 추적하던 형사는 죽고, 럭키도 죽고"라며 배후가 누군인지 의혹을 품는다.
왕수진은 오은석을 통해 럭키 죽음과 연관된 용의자 몽타주 사진을 건네받고 더욱 긴장한다.
마침내 박경수는 오은석과 이동주에게 "이 사고와 연관된 사람이라면 한 사람 더 있습니다. 왕수진 대표님이요"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안만수의 심복 럭키 죽음으로 과거 흑장미였던 왕수진의 정체가 수면위로 떠올라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