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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300만번째 차량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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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300만번째 차량 출고

11억달러 투자 2009년말부터 생산 시작 10년 채 안돼 대기록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300만번째 생산된 기아자동차의 텔라루이드모델.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300만번째 생산된 기아자동차의 텔라루이드모델.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공장(KMMG)에서 10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300만번째 차량을 출고하는 기록을 세웠다.

15일 포물라훼선닷IT 등 미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KMMG에서 300만번째 차량의 조립을 마쳤다. 300만번째 조립자동차는 2020년에 출시할 '2020텔루라이드 SX 프레스티지(2020 Telluride SX Prestige)'다.
기아차는 KMMG에 11억달러를 투자해 지난 2009년 11월부터 생산을 개시했고 현재 미국 내 판매되는 기아차의 40%를 만들고 있다.

KMMG의 신장수 CEO는 "10년이 채 안 돼 3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원 시스템, 원 팀' 철학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직원들의 근면과 성실로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 쏘렌토, 옵티마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