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 조달한 자금은 31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4% 늘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 1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올 들어서는 발행 실적이 전혀 없었다.
투자자들이 신용등급이 높은 대기업 회사채만 선호하는 바람에 중소기업 회사채는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은 1300억 원으로 전체의 0.4% 수준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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