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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취업문… 삼성·SK·KT·포스코·LG전자 신입 서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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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취업문… 삼성·SK·KT·포스코·LG전자 신입 서류 마감

2019년 하반기 삼성그룹의 3급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가 16일 마감된다.

SK, KT, 포스코, LG전자 등도 이날 마감되며, 롯데와 CJ는 23일, 24일에 신입 원서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하반기 공채를 통해 지난해와 같이 20개사에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4일 전자계열회사 5곳(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을 필두로 5일 금융계열회사 5곳(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그리고 6일에는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 상사, 리조트, 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가 참여했다.

삼성은 학점 및 전공은 불문이나 일부 계열회사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오픽(OPIc) 또는 토익스피킹 등 영어 회화 성적이 필수다.

지원자격은 토익스피킹 기준 레벨 4에서 최대 7까지다.

서류접수 마감 이후에는 서류전형을 일컫는 직무적합성평가을 거쳐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지원서에 기재한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직무관련 활동경험 그리고 에세이를 토대로 이뤄진다.
SK와 KT, 포스코그룹, LG전자를 비롯한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회사, 현대자동차 그룹의 현대 글로비스 끝으로 GS리테일 역시 이날 서류를 마감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