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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5.5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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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5.5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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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가 지난 10일 오후 6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02명 모집에 1만 920명이 지원해 평균 1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14.0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9.64대 1 △논술전형 22.73대 1 △예체능전형 35.44대 1 △덕성인재전형 9.78대 1 △사회기여자전형 12.29대 1을 보였다. 정원 외 모집은 △특성화고교전형 12.93대 1 △농어촌학생전형 5.81대 1 △희망나눔전형 19.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예체능전형의 경우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하며, 4개의 미술 실기고사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다. 기초디자인 55.20대 1, 색채소묘 33.40대 1, 사고의 전환 26.20대 1, 수묵담채화 7.20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제외) 24.61대 1, 유아교육과 22.00대 1, 과학기술대학 19.95대 1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다음달 19일 예체능전형 미술 실기고사, 27일 덕성인재전형 2단계 면접고사, 11월 17일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발표는 학생부종합전형·예체능전형은 11월 22일, 학생부100%전형·논술전형·특성화고교전형은 12월 10일 진행된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충분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갖고 융복합 분야에 대한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동시에 선택한다. 특히 제2전공의 경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덕성여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선발 인원에 제한도 없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