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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브레시아 소속 MF 산드로 토날리 ‘눈독’…도르트문트, 아약스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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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브레시아 소속 MF 산드로 토날리 ‘눈독’…도르트문트, 아약스도 관심

이탈리아에서 ‘차세대 피를로’로 불리는 브레시아 소속 젊은 MF 산드로 토날리.이미지 확대보기
이탈리아에서 ‘차세대 피를로’로 불리는 브레시아 소속 젊은 MF 산드로 토날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리에 A 브레시아 칼초에 소속된 이탈리아 대표 MF 산드로 토날리(19)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이탈리아의 이적전문 매체 ‘카르초 메르카트’가 알렸다.
‘차세대 피를로’라고도 평가되는 토날리는 팀이 ‘세리에 B’에 소속했던 지난 시즌 공식전 34경기에서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급부상했다. 올여름에는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던 이탈리아의 최대 유망주다.

이런 토날리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하면서 현지시간 15일 열린 세리에 A 제3라운드 볼로냐전(3-4에서 패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도르트문트와 아약스도 관심을 갖고 스카우트가 이 경기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적시장에 특화된 독일매체 ‘transfermarkt’에 따르면 이 재능 넘치는 MF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약 29억 8000만엔)로 평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 팀의 젊은 미드필더의 영입을 위해 격렬한 쟁탈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