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카지노닷버즈 등 해외관련매체들에 따르면 KIC가 미국에 거점을 둔 도박과 호스피델리티 대기업 라스베가스 샌즈의 지분을 대거 매각해 보유지분을 최소화했다.
라스베가스 샌즈는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카지노의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대출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2012년 50억 달러의 대출을 받은 이후 또다시 싱가포르 개발은행으로부터 대출금을 지원받는 것이다.
라스베가스 샌즈 회장 겸 셀던 아델슨 최고 경영자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大板)에서 더 이상 카지노 라이선스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도쿄(東京)나 요코하마(横浜)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