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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세계최고 공항면세점' 9년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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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세계최고 공항면세점' 9년연속 수상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구독자 3만명이 선정

5월 31일 인천공항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오른쪽에서 4번째)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국내 최초로 오픈한 입국장 면세점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5월 31일 인천공항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오른쪽에서 4번째)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국내 최초로 오픈한 입국장 면세점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으로 9년연속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현지시간) 오후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1976년 영국에서 창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14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은 공항, 항공사 및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구독자 약 3만 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과 중국판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태평양판에서는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올해 5월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지속적인 쇼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면세점 이용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장점을 개발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찾는 전 세계 각국의 여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