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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국 타임스고등교육 대학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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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국 타임스고등교육 대학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2위

국립대학 1위는 서울대…세계 1000위 이내 중 국내 대학 31개 진입

전북대는 영국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19 더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거점국립대 2위를 차지했다.사진=전북대이미지 확대보기
전북대는 영국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19 더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거점국립대 2위를 차지했다.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19 더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거점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대학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이 평가는 올해 세계 1396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30%, 연구 30%, 논문 인용 30%, 국제화 7.5%, 산업소득 2.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해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1000위 이내 대학 중 국내 대학은 31개가 포함됐다.

전북대는 세부 지표에서 교수당 박사학위 배출 인원 등 교육 여건과 외국인 학생 비율 등 국제화 부분에서 지난해보다 점수가 상승했다.

또한 교수당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수와 기술이전 등 교수당 산업 소득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보다 종합 점수가 소폭 올랐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 6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이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도 7년 연속 거점국립대 2위에 오르는 등 경쟁력 있는 국립대학으로 입증 받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