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민영x서강준, 차기작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연인 케미 발산

공유
0

박민영x서강준, 차기작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연인 케미 발산

8살 연상연하 배우 박민영(33)과 서강준(25)이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다. 사진=나무엑터스(좌), 판타지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8살 연상연하 배우 박민영(33)과 서강준(25)이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다. 사진=나무엑터스(좌), 판타지오 제공
8살 연상연하 배우 박민영(33)과 서강준(25)이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임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멜로극이다.
박민영에 연기하는 목해원은 모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이다.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첼로를 연주했다는 것 정도다. 그 능력을 살려 사회에 한 걸음 내디뎠지만, 되돌아온 건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이었다. 해원은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되돌아간다.

서강준이 맡은 임은섭은 얼어붙은 해원의 마음을 조금씩 녹인다. 북현리에서 '굿나잇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의 일과는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고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 블로그에 '책방일기'를 작성하면서 마무리한다. 해원이 돌아오면서 잔잔하기만 했던 은섭의 일상에 변화가 온다.

'날찾아'는 이도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연애시대'(2006)의 한지승 PD와 '한여름의 추억'(2017)의 한가람 작가가 힘을 합쳤다.

한편,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얼굴을 널리 알렸다. 2018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9년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서강준은 2013년 웹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에 출연,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2016년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츤데레 백인호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2018년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간 남신과 인조인간 남신3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