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CAS, 네이마르 CL 출전정지 2경기로 경감…음바페 부상 PSG에겐 희소식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CAS, 네이마르 CL 출전정지 2경기로 경감…음바페 부상 PSG에겐 희소식

네이마르.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가 스포츠 중재재판소(CAS)의 결정으로 지난해 UEFA 챔피언스 리그(CL)에서 심판을 모욕한 것에 대해 부과된 3경기 출전정지가 2경기로 경감된 것 같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등이 보도했다.
PSG는 지난 시즌 CL결승 토너먼트 1차 라운드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1-3으로 패했다. 그 시합 후 네이마르는 PK 판정에 대해 SNS을 통해 심판을 모욕한 행위로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부과된 바 있다.

PSG는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UEFA(유럽축구연맹)측이 이를 기각하자 PSG는 CAS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것이 인정된 형태가 된 것 같다. CAS는 “2019년 6월18일 UEFA 측의 결정에 PSG와 네이마르 제기한 항소를 감안해 최종결정을 내렸다”면서 네이마르 출전정지 처분이 2경기로 경감된 것을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현지시간 18일 열리는 CL 그룹스테이지 제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와 10월1일 그룹스테이지 제2절라운드 갈라타사라이전의 결장으로 출전정지 처분이 제거된다. 프랑스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등이 부상당하는 등 괴로운 팀 상황의 PSG로서는 희소식이 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