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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하우스 이케부쿠로점 확장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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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하우스 이케부쿠로점 확장 리뉴얼 오픈

퍼스널 칼라 서비스 도입…아모레, 일본내 36개 점포 운영중

리뉴얼해 재개장된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 이케부쿠로점.이미지 확대보기
리뉴얼해 재개장된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 이케부쿠로점.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하우스가 일본 이케부쿠로(池袋)에 파루코점을 확장해 리뉴얼 오픈했다.

17일(현지 시간) 우먼스웨어데일리(WWD) 재팬 등 일본 패션매체들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12일 이케부쿠로 파루코점을 3배로 확장해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된 파루코점은 제품을 보다 선택하기 쉽게 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 시작된 퍼스널 칼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고객의 칼라진단에서부터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점포내에는 칼라 메이커업뿐만 아니라 얼굴과 피부 케어, 바디케어, 화장도구 등 폭넓게 취급한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3000엔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수량 한정으로 메이커업 브러시 세트를 제공한다.

한국 최대 뷰티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11월에 신주쿠(新宿) 루미네에스토에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K뷰티붐의 영향으로 출점을 늘려 현재 일본내에 36개점을 운영중이다. 이케부쿠로점에서도 패션브랜드를 능가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K뷰티의 기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