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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심의 한 결과 문제 정답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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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심의 한 결과 문제 정답 이상 없다"

국어 영역 이의신청 9건, 수학 가형 5건·나형 2건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문제와 정답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문제와 정답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대해 "문제와 정답 모두 이상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원은 시험 당일인 지난 4일 정답을 발표하고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신청건수는 106건이었다. 이 중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과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대상은 51개 문항 74건이었다.

이의 신청을 영역별로 보면 국어영역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학 가형은 5건, 나형은 2건이었다. 영어영역은 이의신청이 없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의 경우 '생활과 윤리' 과목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윤리와 사상 4건 ▲법과 정치 3건 ▲동아시아사 2건 ▲사회·문화 2건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지구과학 6건 ▲지구 과학Ⅰ 3건 ▲화학Ⅰ 3건 ▲물리Ⅰ 1건 ▲생명 과학Ⅱ 1건 순이었다. 직업탐구영역은 회계원리 과목에서만 2건이 접수됐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프랑스어Ⅰ 1건, 일본어Ⅰ 2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심사하고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실시한 결과 51개 문항 모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