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MC몽, 병역기피 논란 후 활동 재개…10월 단독콘서트 개최

공유
0

MC몽, 병역기피 논란 후 활동 재개…10월 단독콘서트 개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MC몽(39)이 오는 10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밀리언마켓 제공
2010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MC몽(39)이 오는 10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밀리언마켓 제공
병역기피 논란으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MC몽(39)이 새 소속사 밀리언마켓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MC몽은 최근 가수 수란, 페노메코, 쿠기 등이 소속된 가요 기획사 밀리언마켓과 계약했다.
새 소속사 지원으로 MC몽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 : 제1회 주주총회(할로윈파티)'를 개최한다.

아울러 콘서트를 전후해 새 앨범도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몽은 1998년 피플 크루의 멤버로 데뷔, 잦은 멤버 교체 속에서도 3집을 내는 등 꾸준히 활동했다. 2005년 첫 히트곡 '천하무적'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2006년 '아이스크림'을 발매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2008년 '서커스'로 약 2달 동안 각종 음원매체에서 1위권을 유지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2010년 고의발치 의혹이 불거지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병역 기피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14년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를 발매하는 등 음악활동을 재개했으나 차가워진 여론을 환기시키지 못하고 있다.

한편, MC몽 <몽스터 주식회사 : 제1회 주주총회 (할로윈파티)>단독콘서트 티켓 오픈은 오는 25일 오후 8시 YES24에서 진행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