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령이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또 RSF가 추진하는 '정보와 민주주의에 관한 국제선언'의 취지에 공감, 선언의 이행을 위한 정부 간 협의체인 '정보와 민주주의를 위한 파트너십'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RSF는 지난해 9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정보와 민주주의 위원회'를 결성, 11월 '정보와 민주주의에 관한 국제선언'을 발표했다.
들루아르 사무총장은 "RSF의 프로젝트가 문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런 협력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