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충남대 병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예술분야 장애학생 전문 직업인 발굴·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경청회도 진행된다.
창단하게 될 장애인 연주단은 5~7명의 클래식 앙상블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와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관현악 분야에 실력 있는 전문연주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단은 앞으로 병원 내 환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어울림 음악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청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올해 10월에 발표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담기게 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