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2009년 10월 1일 개발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난개발을 해소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정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핵심과제로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으로 출범했다.
변 사장은 이어 “인구‧사회구조가 급변하고 주거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도 다양해진 상황에서LH는 혁신과 실행, 신뢰와 협업, 공감과 감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이익공유형 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공동체 주택 등 다양한 수요자맞춤형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H는 이날 기념식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 슬로건과 함께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 ▲미래의 길을 여는 LH ▲경제에 힘이 되는 LH ▲직원의 기를 돋우는 LH 등 5가지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