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칠레 정부에 11억 달러, 미국에 2억 5300만 달러, 영국과 캐나다 정부에 각각 5300만 달러를 납부했다.
BHP는 지난 10년 동안 낸 세금과 로열티, 기타 지급액이 총 843억 달러였으며 이중 625억 달러를 호주에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BHP의 2019 회계연도 총 경제 기여는 462억 달러로 집계됐다. 급여와 납품업체 직브, 배당금, 세금과 로열티, 기타 사회 투자 등으로 호주 경제에 295억 달러를 기여했다.
BHP는 이런 직접적인 경제 기여 외에 부동산, 공장과 장비 구입, 탐사비 지출로 회사 비즈니스에도 76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런 투자는 회사와 공급사 전체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승수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