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벤드에 사는 암을 두 번이나 극복한 남성이 최근 이곳에서 판매되는 복권에서 460만 달러(약 54억8,320만 원)에 당첨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벤드 시에 사는 스튜 맥도널드는 매주 오리건 로터리 복권을 구입했다. 그는 아내인 클라우디아로부터 “복권을 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세금공제 후, 스튜는 약 15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그가 복권을 구입한 카페는 보너스로 4만 6,000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스튜는 분명 행운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액복권 ‘메가로또’의 1등에 당첨될 확률은 평균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