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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셀레나 고메즈 총지휘 불법 체류자 인권문제 조명 다큐 넷플릭스 통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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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셀레나 고메즈 총지휘 불법 체류자 인권문제 조명 다큐 넷플릭스 통해 방영

셀레나 고메즈.이미지 확대보기
셀레나 고메즈.


미국에서 인권침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불법체류자의 처우문제를 부각하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Living Undocumented’가 다음달 2일 넷플릭스를 통해 배포된다.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시리즈는 강제퇴거의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촬영을 허가한 8가족의 생활에 밀착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버티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복잡한 미국의 이민제도에 인간미를 부여하고 규명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셀레나는 “이 작품을 프로듀스하기로 결정을 한 것은 요 몇 년 사이에 ‘이민’이라는 말이 나쁜 의미를 띠고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눠준 용기 있는 분들을 통해 불법체류자로서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 시리즈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와 감독을 맡고 있는 앨런 세드먼은 “Living Undocumented는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를 밝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통계나 정책논쟁만으로 이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자들로부터 직접 그들의 말로, 그들의 이야기가 가지는 힘이나 감정의 모든 것을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코멘트 했다.

셀레나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13계명’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