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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하비, 신·중고차서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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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하비, 신·중고차서 잘 나가네

SK엔카닷컴, 대형 SUV 관심 모델 1위 “모하비”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가 신차 시장을 비롯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자사에 등록된 대형 SUV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기아차 모하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자사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최근 6개월간의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인기 있는 대형 SUV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국 30대~50대 남성이 대형 SUV 중 가장 많이 알아본 모델은 기아차 모하비로 집계됐다. 시세는 각각 2007년~2016년식이 994만원~2649만원, 2016년~2019년식이 2799만원~4247만원대이었다.

여기에는 이달 초 역시 대형 SUV인 한국GM의 트래버스와 신형 모하비가 출시되면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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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신차 시장을 비롯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모하비. 사진=SK엔카닷컴
이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 대구, 광주, 경북, 전남, 대전, 울산, 충북, 충남의 40대 남성은 500만원~1000만원대 SUV 중에서 현대차 베라크루즈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인천과 충북의 50대 남성은 500만원~1000만원대 SUV 중에서 쌍용 슈퍼 렉스턴(2008년~2012년)을 많이 조회했다. 전남과 세종시의 40대 남성은 3000만원대 SUV 중에서 G4 렉스턴에 관심이 많았다.

국산차 보다 수입차 조회수가 더 높은 서울 남성의 관심도를 보면 수입 SUV 중 대형 SUV에 관심이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BMW X5를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대형 SUV 중 대구 50대, 광주 40대, 전남과 전북 50대 남성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많은 관심을 맣았으며, 강원의 30대 남성은 볼보 XC90을 많이 조회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회수가 높았다. 8000만원 이상 수입 SUV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레인지 로버 4세대로 파악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달초 선보인 신형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펠리세이드의 영향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신형 모델 출시로 대형 SUV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제네시스 GV80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대형 SUV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1∼8월 국산차 판매는 SUV와 중형 차급만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8.3%, 1.8% 판매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차급 판매는 모두 감소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