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하도급법 위반 벌점제 정비를 위한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갑을 간 힘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구조적·제도적 접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미국의 유명 여성 화장품 '메리 케이'의 창업자인 메리 케이 애시가 '충분히 오래 들으면 상대방은 대개 좋은 해결책을 알려주기 마련이다'고 한 말을 소개하며 "공정위도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법 집행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