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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0선 껑충, 10일째 상승…미국 금리인하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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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0선 껑충, 10일째 상승…미국 금리인하 훈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황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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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208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80선으로 뛰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결정 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를 내비치며 투자심리에도좋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0.46%(9.62포인트) 오른 2080.35에 거래가 종료됐다.

10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뒤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4일(2082.30) 이후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191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987억 원, 1009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4억8357만 주, 거래대금은 4조6059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34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473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0.59포인트) 오른 645.71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FOMC 금리인하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추가 인하여지는 제한했지만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현대모비스 1.60%, 셀트리온 2.88%, POSCO 1.89%, KB금융 0.81%, 카카오 1.0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IT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의 회복 기대감에 각각 3.04% 3.12%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관의 5거래일째 매수우위에 4.11% 올랐다.

삼성물산 0.77%, 한국전력 0.40%, 삼성SDI 0.85%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대형주상승에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2100선은 PER(주가수익비율) 고점으로 기업들의 펀더멘털(체력)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