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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20일부터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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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20일부터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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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 돌입 등 투쟁지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조합원은 20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또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하루 6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 조합원은 한국GM 소속 8000여 명이다.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2000여 명의 동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GM 노조는 사측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한 뒤 파업을 결의했다.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인천 부평2공장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망 계획 제시 등을 요구한 바 있다.
한국GM 노조는 앞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9∼11일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20일·21일·23일·30일에는 생산직과 사무직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도 했다.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생산직 조합원의 잔업과 특근 거부도계속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