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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사우디, 한국에 방공망 현대화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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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사우디, 한국에 방공망 현대화 지원 요청

타스통신 보도...양국 논의계속 합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방공망 현대화 지원을 한국에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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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사진=뉴시스


러시아의 타스통신은 18일(현지시각) 무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문 재인 대통령에게 방공시스템 개발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대화를 가진 뒤 발표됐다고 전했다.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미래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응하고 방지하기 위해 동맹국들에게 방공체계 개선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측은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한국의 방공체계가 미국제와 한국제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에 대한 보복 공격이나 예방 공격을 위해 방어와 공격 체계가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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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궁 지대공 미사일 발사차량. 사진=공군


한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KAMD)에 통합된 방어자산은 중거리 미사일인 청궁2, 미국제 패트리엇 미사일과 이지스 체계를 갖춘 구축함이 있고 방어자산으로는 단거리 현무 미사일 시스템이 있다고 타는 소개했다.

통신은 또 한국은 이와 별개로 드론과 싸우기 위한 수단을 개발 중이라면서 한국 당국은 17일 무인기를 탐지 요격할 수 있는 레이저 대공 무기 개발에 880억 원(7400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것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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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사진=뉴시스


방위사업청은 2023년까지 레이저 대공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을 완료한 뒤 전력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레이저 대공 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레이저 광선을 표적에 직접 쏴 목표물을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 체계다. 수㎞ 범위 내의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 별도의 탄(彈) 없이 전력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하고, 1회 발사 비용이 약 20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한화가 시제품 개발 업체로 참여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