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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 미국산 농산물 대량 수입…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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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 미국산 농산물 대량 수입…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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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 미국산 농산물 대량 수입…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주목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를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리면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도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인하폭이 0.25%포인트에 제롬파월이 추가 금리인하에 부적정 반응을 보였다는 비관적 평가가 좀더 우세한편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이란에 군사행동이 입박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흔들리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중간의 실무자 협상은 20일 시작한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와 국제유가 국제금값에도 혼돈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

19일 아시아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혼조세였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38% 오른 2만2044.45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24% 상승한 1626.52로 마쳤다. 일본은행(BOJ)이 일본 기준금리르 동결한 것이 악재가 됐다.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 기준 금리를 마이너스(-) 0.1%에서 동결했다. 10년물 금리 목표치는 0 수준에서 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적어도 2020년 봄까지 초 저금리를 유지한다"는 가이던스 문구도 그대로 유지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2999.28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01% 상승한 9852.20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서는 항셍지수와 H지수(HSCEI) 등이 내렸다. 홍콩 금융당국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2.25%로 낮추었지난 증시의 반응은 냉랭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2% 내린 1만894.70에 마쳤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도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36.28포인트(0.13%) 상승한 27,147.08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1.03포인트(0.03%) 오른 3,006.73에 마쳤다. 나스닥은 8.62포인트(0.11%) 내린 8,177.39에 마감했다.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1.75~2.00%로,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한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했다. 점도표에서는 올해 말 예상 금리 중간값이 1.9%로 나타나 추가 인하에 대한 신호가 사라져 버렸다. 연준의 내년 말 금리 중간값도 1.9%였다. 점도표 상의 경로를 따르면 금리가 내년까지 동결되는 시나리오이다. 연준이 기대보다 덜 완화적이란 실망으로 다우지수등이 휘청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롬 파월과 연준이 또다시 실패했다"면서 "배짱도 센스도 비전도 없다"고 비판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에 아랑곳 하지않고 "경제 하강 때에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당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그런 상황을 보고 있지 않으며 예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폭격 이후 중동 정세 긴장은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큰 변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무장관에게 이란 제재를 대폭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곧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옵션이 있다. 최후의 옵션이 있고 그것보다 덜한 옵션들도 있다"며 최후 옵션은 전쟁을 의미하지만, 지금 그것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이란 제재 강화를 지시하면서 군사 행동보다는 제재 강화에 무게를 두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이 44.9%, 동결 가능성이 55.1%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3.39% 하락한 13.95이다.

코스피지수는 9.62포인트(0.46%) 오른 2,080.35로 마쳤다. 마감 종가 기준으로는 7월 24일의 2082.30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는 10 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물가가 반등했다는 한국은행 발표 이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09억원, 기관은 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11%), SK하이닉스[000660](3.12%), 삼성전자[005930](3.04%), 현대차[005380](1.18%), LG화학[051910](0.61%), 신한지주[055550](0.12%)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068270](-2.88%), POSCO[005490](-1.89%), 현대모비스[012330](-1.60%), NAVER[035420](-0.9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끝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억원, 개인이 2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2.85%), 펄어비스[263750](1.14%) 등이 으른 반면 헬릭스미스[084990](-3.9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4%), 메디톡스[086900](-1.5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3%), 에이치엘비[028300](-0.97%), 케이엠더블유[032500](-0.96%), CJ ENM[035760](-0.82%), 휴젤[145020](-0.61%) 등은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매파적으로 나타나면서 1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달러당 1,1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연준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이 '보험성'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추가 금리 인하에 소득적인 입장을 개진한 것이 환율에 영향을 줬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