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2' 16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김보미-고주원 보고 커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짜 속마음'을 고백한다.
"왜 안 물어봐요. 안 궁금했어요?"라는 김보미의 돌직구 질문을 처음 접한 고주원은 당황한 나머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보미는 고주원에게 "내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지 않았느냐?"며 왜 지금까지 물어보지 않느냐고 그동안 섭섭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고심 끝에 고주원은 "네 마음을 나한테 얘기해 준 적 없잖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보미가 "몰랐더라면…"이라고 눈물을 훔치는 가운데 고주원은 깊은 한 숨을 쉬어 '보고 커플' 결말애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마지막 촬영에 대한 슬픔에 잠긴 김보미를 지켜보던 고주원이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끄집어냈다"고 귀띔했다.
'보고 커플' 나이차 11살로 매 회 심장 쫄깃함을 선사했던 두 사람이 오해를 푼 것인지 고주원-김보미의 결말은 오늘(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