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으로 재직중이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때에는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 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6년과 2000년 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 단체 종목을 제외하면,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최초, 올림픽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기록하였다.
그레코로만형 48kg급과 54kg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사상 최초로 2체급 을 석권했다.
2004년 첫 해설 때는 솔직하고 소탈한 해설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어 '심권호 어록' 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008년 해설 때는 막말 해설로 일부 언론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심권호는 현재도 미혼이다. 지인들은 “독신주의자는 아니다. 여자보는 눈이 높은 것 같다”고 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