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는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중에서도 재무상황이 안정돼 있어 내년 IPO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다.
에어비앤비는 18일 2분기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으나 수익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IPO 분석 업체 르네상스 캐피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310억 달러(약 37조 원) 수준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에어비앤비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로 성장했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10만개 도시에서 700만개 넘는 숙박 공간 목록을 갖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