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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상하이에 중국 내 최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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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상하이에 중국 내 최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시범운영 돌입

10월 공식개장 예정…애플과 화웨이 등과 '고객 확보' 전쟁

삼성전자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삼성전자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중국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애플과 화웨이와의 고객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샤인닷차이나 등 중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하이 난징루(南京路)에 2층건물 약 800평㎡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 매장의 공식개장은 오는 10월 18일이다.
삼성전자의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헤드폰이 전시돼 있으며 게임코너와 5G(세대) 속도 테스트 공간도 있다.

삼성전자의 상하이 매장은 애플스토어와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화웨이 스토어와도 그렇게 멀지 않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중국에서 외국브랜드로는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에 상용 5G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통신기기와 스마트폰 벤더의 새로운 시장을 리드했다. 삼성전자는 8월까지 한국에서 20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