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합의서는 한국의 EDCF를 투입하여 미얀마 농업, 경제개발, 그리고 전력 사업 등 외부 인프라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미얀마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9300만 달러 철도시설 현대화사업에 4500만 달러, 그리고 만달레이-미치나 철도 건설사업에 7억 달러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에너지 부문에서는 송전망 및 변전소 구축 사업에 5000만 달러, 송전 효율 개선 사업에 79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EDCF 지원 자금은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한국-미얀마 산업공단 건설,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와타이 교량 건설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이러한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이 양국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에 관한 정상회담에 따른 것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