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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트로트계 얼굴 김혜연 급관심 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대히트 스타덤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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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트로트계 얼굴 김혜연 급관심 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대히트 스타덤에 올라

여자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 김혜연이 20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연은 학창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학에 진학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1991년에 KBS1 ‘전국노래자랑 - 인천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작사가 서판석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 속에서도 먼 그대’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로 공식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강한 록 사운드의 창법을 구사해 주목을 받으며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1993년에 ‘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다.

김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때는 정통 트로트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정통 트로트가 아닌 댄스 트로트를 시도하여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김혜연은 본격적으로 1994년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발표하였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 곡이 실린 앨범이 당시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