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개최된 제20회 중국 푸드페스티벌에서 중국 호텔협회장 한밍(韩明)은 2019년 1~7월 중국 외식업 수입이 2조493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8월 ʻ유통업 발전을 통한 상업 소비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소비업 중에서 외식업이 성장함에 따라 심야 영업 전용 코너, ʽ한밤의 식당ʼ등과 같은 ʽ야간 경제ʼ가 등장하였고, ʽ야간 경제ʼ소비의 약 66%가 외식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외식업계는 식품 가공 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매출액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 중국 외식업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외식업의 식품 가공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각각 연회식(82.2%), 일식(67.4%), 패스트푸드(66.5%), 샤브샤브(64.1%), 양식(61.4%), 정식(60.0%)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지역 음식의 예를 들자면 시안(西安) 음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고, 광저우(广州)주점의 식품 제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