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시 당시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오징어버거는 탱글탱클한 오징어 살 패티와 혀끝부터 전해지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최근 트랜드인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패티와 야채를 증량해서 제품 볼륨감을 한층 높였다.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
이와 별도로 롯데리아는 2002년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크랩버거 TV cf)’로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 모델 신구 씨를 17년 만에 다시 모델로 내세워 ‘니들이 오징어맛을 알아?’로 바꾸어 큰 재미를 선사하는 TV 광고를 지난 20일부터 온 에어 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를 많은 관심 속에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매운 맛과 감칠 맛이 한층 개선된 2019년 버전의 오징어버거를 약 한 달의 한정 판매 기간에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